2014년 3월 15일 토요일



이제 마지막층입니다. 이제부턴 각종 소모품이나 음식은 버리듯이 쑥쑥 써주세요.


안전지대를 먼저 확보하고, 몬스터밀집지역에서 조금씩 몬스터를 불러다가 죽이는건 조트의 렐름도 다른 서브던전과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아니 뭐 이렇게 끌어다 죽이기만 함니까?" 라고 묻는분이 있을거같은데
정말 개판오분후인 어비스나 존나 꼬장부리면서 괴롭히는 지옥같은곳은 이런식으로 진행이 안됩니다. 그런면에서 너무 어렵기때문에 3룬클 루트에서 제외된거에요.

이런 전투는 모 야메룽다! 하는 분들은 다른 던전들도 공략에 도전해보세요.


오브가디언은 무시무시하게 약합니다.

그 중요하다는 오브를 왜 이런 약한새끼들이 수호자라고 지키고있는지 의문입니다.


뜯어 먹을 시체도 없고 아껴왔던 보존식량이나 아낌없이 뜯어먹겠습니다.



화염저항이 높다고 해도 화염구는 항상 조심해야되는 적입니다.

돌연변이를 일으키기도 하니 돌연변이 저항목걸이를 착용해주세요.




전기골렘은 각종 속성저항이 주렁주렁 달려서 마법사가 증오하는 놈들이지만 전기저항이 있는 전사에겐 경험치ATM일 뿐입니다. 전기저항이 없으면 좀 아픕니다.

지금까지 3룬을따고 오신 분들이라면 문제없이 렐름5층을 정리할수 있으실겁니다.




오브와 마주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전 맵에 있는 몬스터를 정리하고 오브를 줏으시는걸 권합니다.
이제 탈출만 남았습니다.




오브를 줏으면 휘광이 생기는데, 이 휘광 주위에는 몬스터들이 계속됩니다.
빨리 탈출하도록 합시다.

'


눈알때거리들이 저에게 상태이상을 퍼붓지만 마저+++++의 강철남이라서 걸리지 않습니다.

마저가 높으면 이렇게 편합니다.




저기 키큰놈이 판데모니엄의 군주입니다.

우리가 무서워서 들어가지 않은 판데모니엄의 대빵인놈입니다. 약할리가 없겠죠
되도록 싸우지 않는것이(특히 다른 악마들 끼고서) 좋습니다.

저는 텔레포트 스크롤로 도망가겠습니다.



굳이 이런 1. 걸어서 도망갈수 없는 상황에서
2. 주변에 다른 악마가 적다면

1:1로 싸우면 판데모니엄 군주는 생각보다 약합니다.


~~핀드 라는 이름이 붙은 악마를 조심하세요.
핀드는 대부분이 상위악마라서 상당히 강한데다가 토먼트나 헬파이어를 사용합니다.

멍하니 멀대같이 키만커서 걸어댕기는 판데 군주들보다 훨씬 위협적입니다.



몬스터는 계속 소환되기때문에 한층에 오래 머물러있는건 좋지 않습니다.

이제 신앙도 관리할 필요도 없는데, 트로그의 손길을 패시브처럼 키면서 체력을 채우고 지나갑시다.

한두마리씩만 나타날땐 몬스터가 모이기전에 그냥 각개격파해주세요.

판데모니엄의 군주들을 만나면 도망가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명색이 보스다보니 죽이려면 시간이 걸리고 그사이에 다른 악마들이 줄줄이 소환될겁니다.
자신이 있다면 그냥 죽여버리셔도 상관없습니다.




처음 진행할때 죽이지 않고 지나간 나타샤가 절 반겨줍니다.

안죽이고 지나간 네임드들이나 몬스터들은 고스란히 남아 우리가 지나갈때 반겨줍니다.

캬.. 마음이 뭉클해지네염



나타샤가 부활하는걸 기다려주고싶지만 판데군주가 쫒아오니 그냥 가야겠습니다.

잘가! 나타샤!




생각해보니까 이대로 나가긴 좀 섭하네요.

잠깐 만신전에 들리겠습니다.








잘가! 트로그!




트로그가 화나서 징벌을 내려보지만 늦었습니다.

이제 던전을 나가버릴건데 지가 뭐 어쩌겠슴니까?










좀의 사랑스런 장난감 테세우스의 남편은 오브를 들고 테세우스에게 돌아갔습니다.











볼트막방~좆방